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이 15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두 전 청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지시에 따라 '친박' 세력을 위한 20대 총선 전략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강 전 청장은 “(혐의에 대해서)법정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라고 짧게 말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이 전 청장은 특별한 말 없이 법정에 들어섰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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