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표 호텔인 수성구 인터불고호텔(특1급)에 불이나 투숙객 등 11명이 부상했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24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별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소방당국은 소방차 10여대를 출동, 오전 10시 1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투숙객 등 27명이 긴급대피했고, 이 중 11명이 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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