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철을 위해 다채로운 장르의 후배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김현철은 오는 23일 13년 만의 정식 신보이자 정규 10집 선공개 성격을 띄는 미니앨범 '10th - 프리뷰(preview)'를 발표한다. 이런 가운데 15일 김현철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는 “마마무 화사와 휘인, 옥상달빛, 죠지, 쏠(SOLE)이 이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알렸다.
지난 2006년 발매한 정규 9집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이후 김현철이 13년 만에 공개하는 이번 정식 새 앨범에는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그 가운데 타이틀곡은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화사, 휘인(마마무)'로 김현철이 프로듀싱했다.
이와 함께 죠지가 피처링한 '드라이브(Drive)', 쏠이 피처링한 '투나잇 이즈 더 나잇(Tonight Is The Night)', 옥상달빛이 피처링한 '웨딩 왈츠', '열심'이 담겨 있다.
한층 더 성숙해진 정통 발라더로 돌아온 마마무,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으로 사랑받는 인디밴드 옥상달빛, 독보적인 음색을 갖춘 떠오르는 R&B 싱어송라이터 죠지와 쏠(SOLE)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후배 뮤지션들과 ‘천재 뮤지션’ 김현철의 특별한 호흡이 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현철의 새 미니앨범 ‘10th - 프리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