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CLC(씨엘씨)가 이달 가요계에 합류한다.
CLC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본지에 "CLC가 오는 5월 말 컴백을 목표로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하고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CLC가 이달 말 컴백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1월 발표한 미니 8집 타이틀곡 '노(No)' 활동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2월 '블랙 드레스'와 올해 1월 '노' 컴백 사이에 11개월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CLC는 그 다음 앨범을 빠르게 준비하면서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블랙 드레스'와 '노'라는 강렬한 콘셉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CLC가 이달에는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활동을 펼칠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CLC는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며, 지난 2015년 데뷔한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색깔을 굳혀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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