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방도령’ 최귀화 “유쾌하지 않았다”…이유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방도령’ 최귀화 “유쾌하지 않았다”…이유는?

입력
2019.05.14 17:39
수정
2019.05.14 17:41
0 0
최귀화가 입담을 과시했다. 판씨네마 제공
최귀화가 입담을 과시했다. 판씨네마 제공

배우 최귀화가 영화 ‘기방도령’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최귀화는 1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방도령’ 제작보고회에서 “난 그리 유쾌하진 않았다. 역할이 나체로 나온다. 쉽지 않겠다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이어 “한겨울에 물에 빠지라 그러면 어떡하지 고민했다"면서 "그런데 (대본을) 읽을수록 캐릭터들이 재밌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최귀화는 신선을 꿈꾸다 기방에 정착하게 된 괴짜 도인 육갑 역을 맡았다. 예지원과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최귀화는 "나보다 연배가 높으시니까, 나는 당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역사상 가장 신박한 코미디물이다. 다음달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