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이 입담을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스타 작곡가 김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김형석 씨가 얼마나 대단한 작곡가냐면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가 1303곡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김형석은 "저는 닥치면 하는 스타일이다. 보통 피아노를 아무생각 없이 연습 겸 치는데 가끔 떠오르는 것들 있지 않나. 그런 모티브들을 가지고 저장해놨다가 하나씩 꺼내 쓴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형석은 "처음 받은 저작권료가 잊혀지지 않지 않냐"는 질문에 "처음에 2000원이 들어왔었다. 그때만해도 3개월에 한번씩 들어왔다"고 밝혔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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