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월간 윤종신’, 이번 달엔 예술가들의 도시 ‘뉴욕’ 노래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월간 윤종신’, 이번 달엔 예술가들의 도시 ‘뉴욕’ 노래한다

입력
2019.05.14 11:35
0 0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5월호 주제로 ‘뉴욕’을 선택했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5월호 주제로 ‘뉴욕’을 선택했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가수 윤종신의 '뉴욕' 찬가가 공개된다.

윤종신은 오는 15일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5월호로 '뉴욕(New York)'을 공개한다.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한 윤종신의 찬가 '뉴욕'은 윤종신이 작사, ONEO(원영)이 작곡했다.

원영의 데모곡을 듣고 자신의 뉴욕 여행을 떠올린 윤종신은 앨범 사진 작업을 위해 떠났던 오래된 기억부터 MOMA(모마)와 구겐하임 미술관을 둘러보기 위해 떠났던 가장 최근의 기억까지 차근차근 되돌아보며 가사로 정리했다. 윤종신이 말하는 '뉴욕'은 그가 좋아하는 예술가들의 도시이자 언제나 떠나고 싶게 만드는 이상향 같은 도시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마틴 스코세이지, 로버트 드 니로, 우디 앨런, 프랭크 시나트라, 빌리 조엘, 토니 베넷, 앤디 워홀 같은 아티스트들이 모두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했다. 그들이 한창 뉴욕을 배경으로 멋진 작품들을 선보였을 때 저는 모든 것들을 빨아들이는 스폰지 같은 사람이었고, 그들로부터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윤종신은 "뉴욕이 등장하는 영화나 음악을 너무 당연하게 즐기면서 자랐다. ‘뉴욕’은 언제나 저를 부르는 도시 같다"는 또 하나의 특별한 의미도 소개했다.

이번 '뉴욕'을 시작으로 윤종신은 자신에게 큰 인상을 주었던 도시에 대한 노래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발표하면서, 막연히 동경했던 그 도시들의 느낌을 시리즈로 담을 계획이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11일 미스틱스토리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을 통해 '뇌를 비워'를 발표하고, 오는 25일 'ㅋㅋ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