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완전체가 된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5월 가요계에 합류한다.
원어스는 오는 29일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RAISE US)'로 컴백한다. 4개월 만의 컴백작이자 '어스(US)'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인 만큼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올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원어스는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실력은 물론 안무 창작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로 주목 받았다.
'라이트 어스'에서 대중을 '빛'으로 표현하며 원어스가 만들어갈 스토리의 시작을 환히 비췄다면, 이번 '레이즈 어스'에서는 대중이 보내준 빛(사랑)을 통해 더 높은 이상향으로의 힘찬 도약을 해나갈 원어스 멤버들의 과정을 그린다.
데뷔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발키리(Valkyrie)' 역시 7개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뮤직비디오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한 원어스가 이번 컴백으로 보여줄 또 한번의 도약이 기대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끈 차세대 K-POP 유망주 원어스가 또 어떤 콘셉트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원어스는 지난 8일 "3월 경, 건강과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팀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레이븐(RAVN)이 원어스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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