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 측이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 논의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3일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을 정식으로 제안 받은 상황은 아니며, 관련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1에서는 한석규와 서현진, 유연석이 출연해 27.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석규는 이를 통해 SBS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고, 유연석과 서현진 등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시즌2에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출연하지 않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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