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미-허규 부부가 이사준비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사를 앞둔 신동미-허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와 허규는 잠자리에 들기 전 이사 계획을 세웠다.
신동미는 "칼집을 사고 싶은데 집들이 선물로 친구들한테 부탁하자"고 제안했다. 허규 역시 "리스트를 쓰자. 토스트기, 전신거울, 커피머신 등 필요한 걸 적어서 오는 손님들한테 사달라고 하자"고 말했다.
신동미는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시댁에서 살다 보니까 이런 선물들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신동미는 친정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전자레인지 사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신동미의 여동생은 "부부끼리 정말 어이가 없다, 부부사기단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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