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가 남다른 이력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진기주, 김재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기주는 “연기자가 되기 전 직장 생활을 했다. 첫 번째 회사는 대기업이었고 두 번째 회사는 언론사였다. 기자 생활을 그만둘 때 아버지가 특히 반대가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연기를 반대하셨다. 몇 개월 동안 대화가 단절된 적도 있었다. 아버지가 화가 나셔서 말을 못 붙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직장 그만둘 때가 26살이었다. 이때부터 연기자가 하고 싶어서 모델 대회에 나갔고 3등상을 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와 김숙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언니네 라디오’를 진행했으나 약 4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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