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톱 배우 판빙빙의 고산병 투병 근황 소식이 화제다.
지난 12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판빙빙이 고산병 치료를 위해 수액을 맞는 모습이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판빙빙은 티베트 고산지대로 자선활동을 갔다가 고산병 증상을 보였던 소식과 사진을 알린 바 있다.
사진 속에는 간호사가 링거를 놓고 있고, 판빙빙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판빙빙이 앓고 있는 고산병 증상은 두통, 현기증, 피로, 위장장애, 수면장애 등이며 방치하면 폐와 신경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편 판빙빙은 중국 국영방송인 CCTV 토크쇼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탈세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약 석달 간 자취를 감춰 감금설•사망설•망명설 등이 제기됐으나 다시 모습을 드러내 탈세 혐의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판빙빙은 6월 할리우드 영화 '355'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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