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황주홍 의원 눌러
민주평화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유성엽 의원을 선출했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경선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해 황주홍 의원을 눌렀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장병완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1년 동안 평화당의 원내사령탑 역할을 하게 된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18대 총선에서 전북 정읍에서 당선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평화당은 지난주 천정배 의원을 합의추대 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천 의원의 고사로 이날 경선으로 새 원내대표를 뽑았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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