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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너 그럴 줄 알았다” 돌직구 폭발…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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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너 그럴 줄 알았다” 돌직구 폭발…무슨 일?

입력
2019.05.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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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의 내공이 폭발했다. 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의 내공이 폭발했다. KBS Joy 제공

서장훈이 연애 내공이 돋보이는 충고를 펼친다.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8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연애 상담을 하러 온 커플 앞에서 거침없는 조언을 쏟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귄 지 3개월 됐다는 청춘남녀가 보살들을 찾아온다. 한참 좋을 시기라며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던 두 보살은 헤어지고 5년 만에 재결합했다는 사연에 눈을 빛내며 본격적인 연애 상담에 돌입한다.

남자는 여학생이 많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남자가 많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게 걱정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자 이수근은 “자기도 여초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너무 이기적이다”라며 허를 찌르는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두 보살은 특히 여자친구와 가깝게 지내며 남자를 불안하게 하는 요주의 인물이 있다는 말에 직접 검증에 나서며 든든한 형아미(美)까지 터뜨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의리로 뭉친 남자들의 폭격에 정곡을 찔린 여자친구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서장훈은 순정파인 줄로만 알았던 남자친구의 반전 면모가 드러나자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라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해 연애 짬밥(?)을 발산, 보살들을 급 태세 전환하게 만든 두 남녀의 사연과 매의 눈을 빛낸 선녀보살 서장훈의 활약이 무엇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점집에서 연애 상담소로 전격 개편한 두 보살들의 활약은 13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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