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 여자친구 진아름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모델 진아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아름은 "오빠가 먼저 호감을 표현했다"며 "'남자친구 있냐', '형제관계가 어떻게 되냐' 등 사적인 것을 많이 물어보길래 내게 호감이 있다고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진아름은 "난 관심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부담스러웠다"며 "계속 애프터 신청을 하는 오빠의 솔직함과 돌직구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진아름은 "사귄 후에 오빠는 나를 애기로, 나는 허니로 부른다"고 커플 애칭을 소개했다.
남궁민-진아름은 지난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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