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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오늘(11일) 첫방, 사전 시사회서부터 예고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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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오늘(11일) 첫방, 사전 시사회서부터 예고된 긴장감

입력
2019.05.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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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팀이 예비 시청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OCN 제공
‘보이스3’ 팀이 예비 시청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OCN 제공

‘보이스3’가 첫 방송을 앞선 골든 시사회에서 흥행을 예감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팀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시청자가 함께 보는 골든 시사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과 남기훈 PD가 참석했고, '금귀'로 뽑힌 시청자들이 200석 규모를 만석으로 채우며 ‘보이스3’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본격적인 시사에 앞서 배우들은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관객석에서는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어 배우들은 현장에서 진행된 깜짝 퀴즈를 통해 당첨된 2인에게 금귀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골든타임팀의 출동팀 구광수 형사 역의 송부건과 양춘병 형사 역의 김기남도 함께 했다.

이진욱은 “드디어 이번 주 시작이다. 본방사수, 재방사수 부탁드린다”는 센스 있는 당부를 덧붙였고, 이하나는 “이번 시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은서는 “저희도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보는 것”이라며 “즐겁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화 사전 시사가 끝난 후 숨죽이며 몰입하던 관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한 편의 영화같다”, “궁금해 죽겠다. 벌써 2화가 기다려진다”, “주말 밤을 책임질 드라마, 여기 있었네”라는 평을 전했다. 이에 본방송을 앞둔 1회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첫 방송 전, 사전 골든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보이스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 ‘터널’, ‘뷰티 인사이드’를 공동 연출한 남기훈 PD가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1과 2에 이어 집필을 맡았다.

한편 ‘보이스3’는 11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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