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신보라는 10일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 언제나 제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저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 보내는 가정 이루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카메라 앞에서, 무대 위에서, 이제는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신보라가 되겠다. 미약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보라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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