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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충북개발공사 홍보 도우미”

입력
2019.05.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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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2명 참가한 3기 서포터즈

다양한 콘텐츠로 충북개발공사 홍보

충북개발공사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 단원들이 10일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공사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임헌동(뒷줄 가운데) 본부장과 함께 손가락하트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 단원들이 10일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공사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임헌동(뒷줄 가운데) 본부장과 함께 손가락하트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 홍보를 자처하고 나선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단이 1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도내 대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다양한 온라인콘텐츠와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충북개발공사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참이다.

구체적으로 △인터뷰 방식으로 부서별 업무를 소개하거나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체험 후기를 SNS에 공유하고 △’고객의 소리 듣기’미션을 통한 각종 아이디어 제안 △공사의 온라인 정보 제공 등 갖가지 임무를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다.

개발공사는 서포터즈단 학생들에게 공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고,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포상키로 했다. 소정의 활동비와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도민과의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운영하고 있다.

임헌동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배 이상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기대가 더 크다”며 “단원들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많이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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