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TS 측 “전효성 상대로 10억 손배소, 항소심 공판은 31일로 연기” [공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TS 측 “전효성 상대로 10억 손배소, 항소심 공판은 31일로 연기” [공식]

입력
2019.05.10 10:43
0 0
전효성(사진)과 TS엔터테인먼트의 법적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전효성 SNS 제공
전효성(사진)과 TS엔터테인먼트의 법적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전효성 SNS 제공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을 상대로 TS엔터테인먼트가 1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었다.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효성을 상대로 10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게 맞다"고 전했다.

또한 TS 측은 "전효성과의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의 항소심 2차 변론기일은 오는 31일로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TS 측이 손해배상 금액의 산정 이유에 대해 “당시 담당 매니저의 진술에서도 드러나는데 전효성의 광고 거부 등으로 인해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최소 14억4000만원의 광고 수입을 얻을 기회를 잃은 것을 비롯해 행사, 드라마 등 캐스팅 거부까지 태업으로 인해 입은 막대한 손해의 일부”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전효성은 지난 2017년 9월 TS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지난해 11월 진행된 1심 판결에서 법원은 "피고는 원고에게 미지급 계약금과 정산금 등 1억 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선고를 하며 전효성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당시 1심 판결 이후 TS 측은 "전효성의 주장은 재판부를 통해 일부 인용되었을 뿐 상당 부분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해 기각됐다"고 항소를 제기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해 10월 새 소속사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대해 TS 측은 유감을 표하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