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SHINee)의 데뷔 11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회가 펼쳐진다.
샤이니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1일 간 서울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 셀러브리티 센터에서 데뷔 11주년 기념 전시회 ‘샤이니 데이(SHINee Day) - 넌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모든 언어’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샤이니의 앨범 테마를 담은 포토존, 미니 뮤직비디오 세트, 콘서트 의상 전시 등 총 11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샤이니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낼 전망이다.
특히 샤이니 공식 팬클럽 샤이니월드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열린다. 관람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사전 예매를 진행할 계획이라 뜨거운 반응 또한 기대된다.
지난 2008년 5월 25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샤이니는 11년 간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걸’, ‘에브리바디’, ‘뷰’, ‘1 of 1’, ‘데리러 가’, ‘아이 원트 유’, ‘네가 남겨둔 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샤이니만의 차별화된 음악 색깔과 콘셉트로 독보적인 실력과 매력을 인정 받은 만큼, 샤이니의 그간 활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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