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이세웅)는 5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민주평통 서울지역 자문위원 및 서울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번영 공감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공감대회는 식전공연, 기조강연, 식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27 1주년 성과와 의미 및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추진전략을 주제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4.27 판문점 선언’의 의의와 성과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북한 경제 정책이 남북 공동번영 가능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해 남북교류협력이 한국경제의 미래임을 강조했으며, 특히 “작년 민주평통이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제안하며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이끌었던 부분은 남북화해 분위기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현재 시점에서 민주평통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안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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