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이하나가 ‘인생캐릭터’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영등포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하나는 ‘보이스’ 시즌1 때부터 ‘절대 청력’ 능력을 가진 골든타임팀 센터장 강권주 역을 맡아 단단하게 극을 중심을 이끌어 왔다.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보이스’를 통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있어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하나는 “인생캐릭터라는 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하나는 “(연기 생활) 초반에 엄청난 캐릭터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정적이고 진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새 제 스스로 강권주라는 인물이 되어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스3’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피해자를 구하는 골든타임팀의 세 번째 범죄와의 기록으로,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국제 공조 수사를 그린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악한 본능이 깨어난 형사 도강우(이진욱), 콜팀 지령팀장 박은수(손은서),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진서율(김우석)이 함께 돌아온 이번 시즌에서는 초국가적 인간 혐오 범죄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한 골든타임팀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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