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가 앞으로 원하는 바램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뉴이스트는 ‘4년 후에 이건 꼭 해내고 싶은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렌은 "저는 더 바랄 것도 없이 지금처럼 건강하고 주변사람들과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고, JR은 "저희 뉴이스트 멤버들하고 부모님하고 다같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렌은 "이 계획이 사실은 이미 있었다. 저희가 콘서트 끝나고 부모님들이 회식하셨는데 부모님들께서 재미있게 각자의 담당을 나누면서 해외여행 가자고 하신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호는 "딱 잘라서 '이걸 하고 싶다'기 보다는 4년 후에도 이런 상태가 잘 유지가 되고 행복하게 모두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아론은 "가능하다면 월드투어 같은 거 한 번 해보고 싶다"며 남다른 꿈을 고백했다.
끝으로 민현은 "지금처럼 행복하고,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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