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과정 생략으로 노동력, 생산비 크게 절감
경북 영주시는 9일 순흥면 지동리에서 드론으로 논에 볍씨를 뿌리는 직파 시연회를 열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볍씨 파종과 육묘 과정 생략이 가능해 농번기 노동력 해소는 물론 쌀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다. 벼 재배에서 기계화의 마지막 한계로 남은 육묘과정을 생략함에 따라 이앙전 모판 수송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육묘 및 이앙재배와 비교해 육묘작업 생략과 더불어 노동력이 이앙작업 90%, 제초작업 80%, 병해충 방제작업 80% 절감된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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