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이창섭이 만났다.
서은광은 9일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My Bro 창섭이. 일병 창섭이. 휴가를 안맞춰도 맞아버리는 우리는 역시 Destiny"라는 글과 함께 이창섭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은광과 이창섭은 군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군 복무 중 같은 시기에 휴가를 나온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비투비 멤버들은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의 연이은 군 입대로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활동에도 이처럼 여전한 멤버들의 우정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서은광은 지난해 8월, 이창섭은 올해 1월 현역 입대했다. 두 사람과 이민혁이 함께 부른 신곡 '미안해'가 지난달 음원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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