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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고원희, 쩍벌 손 첫 만남 현장 포착…앙숙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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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고원희, 쩍벌 손 첫 만남 현장 포착…앙숙 케미 예고

입력
2019.05.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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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고원희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제공
‘퍼퓸’ 신성록-고원희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제공

‘퍼퓸’ 신성록-고원희가 물러섬 없는 앙숙 케미를 예고하는, ‘쩍벌 손’ 첫 만남 현장을 선보였다.

KBS 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퍼퓸’에서 신성록-고원희는 각각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파워관종으로 섬세함과 예민함의 끝을 달리는 천재 패션 디자이너 서이도 역, 은밀한 사생활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핫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 민예린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신성록-고원희가 호텔 앞에서 용감무쌍한 기습 만남을 갖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서이도가 아침 운동을 위해 스포츠카에 몸을 싣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민예린이 온몸으로 차를 막아서는데 이어, 차창으로 무작정 얼굴을 들이밀어 서이도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장면이다.

하지만 일순 흔들렸던 서이도는 민예린의 행동을 깡그리 무시한 채 무조건 직진을 감행한다. 아침 댓바람부터 민예린이 서이도를 기습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신성록, 고원희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장면을 그려내면서 매 촬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며 “필연적 인연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판타지 로맨스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다음 달 3일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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