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김포와 킨텍스에서 진행
80여척의 보트와 요트 전시
범퍼보트∙fun보트 등 체험 다채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떠오른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9~12일 김포 아라마리나와 고양 킨텍스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갖추고 도민들을 해양의 세계로 안내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80여척의 국내외 보트 및 요트 등을 전시한다. 보트쇼 기간 해상전시해설사를 배치, 사전 예약 인원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히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중고보트는 탑승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특가로 현장판매도 진행한다. 또 베링65, 프린세스67 등 보기 힘든 초대형 요트도 전시됐다.
현장접수를 통해 요트 세일링 체험, 파워요트 투어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카약이나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평소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입문자나 마니아를 대상으로 접·이안, 세일링, 엔진관리 등을 실습해보는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도 진행한다.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 마련된 이벤트체험존에서는 FUN보트, 카약∙보트, SUP(Stand Up Paddle) 체험, SUP 피봇턴 대회 등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아울러 최신 워터 스프츠룩 패션을 선보이는 ‘미스트랄 마린룩 패션쇼’, 참다랑어 대뱃살 해체쇼, SUP요가 & 필라테스 시연 등도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운정 사인회, 표연봉의 ‘나의 요트 여행기’ 등 해양레저 분야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는 강연 및 컨퍼런스 행사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생존수영 체험 및 시연, 잎새뜨기 수영 강연 등 평소 배워보기 힘든 수상분야 생존술을 배워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킨텍스와 아라마리나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무료 운행한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20세미만, 65세이상은 무료다. 문의 홈페이지(www.kibs.com) 사무국(1670-8785)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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