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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시청률 하드캐리…남궁민 VS 최원영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 놓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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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시청률 하드캐리…남궁민 VS 최원영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 놓을 수 없어”

입력
2019.05.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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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가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닥터 프리즈너’가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닥터 프리즈너’ 시청률이 16%를 재돌파했다.

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27, 28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 기준 13.2%, 16.0%, 전국 기준 11.9%, 14.5%(닐슨코리아)로 28회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에게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초강세 기조를 유지하며 28회에서 6.2%(수도권 기준)를 기록, 13일 연속 해당일 전체 방송사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

어제 방송에서는 남궁민이 최원영이 치명적인 유전병을 앓고 있음을 확신했다.

나이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재환에게 급성신부전증이 발현하도록 만들었고, 마침내 이재환에게 원하던 증상이 나타나면서 형집행정지가 가까워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재준의 계략으로 이재환의 임검 날짜가 일주일 뒤로 미뤄지면서 신부전증을 유지할 경우 이재환이 위험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판단에 다른 병을 찾기로 했다.

한편, 이재환을 처리하라는 이재준의 지시를 받은 최동훈(채동현)은 이재환이 잠든 사이 그에게 주사를 놓으려했지만 이를 대비하고 있던 이재환은 그를 저지했다. 나이제는 제압당한 최동훈에게 사주한 사람에게 전화하라고 했고 최동훈은 이재준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나이제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도 않고 이재준이 태강 케미컬 노동자를 살해지시한 녹취록을 갖고 오라고 했다.

극 말미 회장의 정확한 병명을 알아내려는 선민식이 병원장을 만나 유전병이 아닌지를 묻자 옆방에서 이를 엿듣고 있던 이재준은 굳은 얼굴로 방을 나섰고, 인기척 소리에 문을 연 선민식은 이재준과 눈이 마주쳤다.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나이제와 이재준의 전쟁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29, 30회는 9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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