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정수가 홈쇼핑 판매 실패 사례를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변정수, 최현석, 동지현, 염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정수는 홈쇼핑 판매 실패 사례 일화를 언급, “여성용 속옷도 팔아 봤지만 남성용 속옷도 팔았다. 그런데 여성 속옷 사면서 남편이나 남자친구 것도 사지 않을까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누구한테 잘 보일 생각이냐는 심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염경환은 “남자 팬티가 알록달록하고 섹시하고 패셔너블 하면 안 팔린다. 그냥 그레이, 무난한 거가 최고”라고 밝혔다.
동지현도 “여자 속옷은 저렴 해 봤자 10만원 후반이다. 남자 속옷은 8만원 이상 넘어가면 안 팔린다”며 성에 따라 홈쇼핑을 보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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