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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전북도민회, 송하진 전북지사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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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전북도민회, 송하진 전북지사와 간담회

입력
2019.05.08 21:12
수정
2019.05.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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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왼쪽에서 다섯 번째) 회장 등 재일동포 전북도민회 회원들이 8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지사와 전북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전북도 제공
한정희(왼쪽에서 다섯 번째) 회장 등 재일동포 전북도민회 회원들이 8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지사와 전북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전북도 제공

재일동포 전북도민회 한정희 회장과 최대식ㆍ김경진 부회장 등 10여명은 8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전북지사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등 전북도정 현황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재일 전북도민회 일행은 앞서 전북인재육성재단 신점수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금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에 일본 기업 유치를 위한 ‘전북도 도쿄사무소’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임실군 오수면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도민회와 임실군은 2,600만원을 들여 국제양궁장 진입로에 느티나무를 심고 기념표지석도 세웠다.

재일 전북도민회는 1964년 출범해 전주 덕진공원과 애향장학숙 건립 등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1976년 전주-군산간 벚꽃길 조성한 뒤 지난 2008년부터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부안, 장수 등 전북지역 8개 시ㆍ군에 애향의 숲 조성사업으로 벚나무 등 식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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