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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8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부차관보,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등과 동행한 비건 대표는 '워싱턴에서 어떤 메시지를 가져왔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공항을 떠났다.
비건 대표는 9∼10일 한국에 머물며 청와대를 예방하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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