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가 결선투표로 가려지게 됐다.
민주당은 8일 오후3시 의원총회를 열어 재적의원 128명 중 125명이 참여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인영 의원이 54표, 김태년 의원이 37표, 노웅래 의원이 34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과반을 얻어 후보가 없어 규정에 따라 1위와 2위를 기록한 이 의원과 김 의원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후보는 이날부터 홍영표 의원의 뒤를 이어 임기 1년의 20대 국회 마지막 집권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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