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전유성이 입담을 뽐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어버이날 특집 초대석에는 개그계의 아버지 전유성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오늘 어버이날 특집으로 게스트를 모셨다. 개그계의 대부 ‘개버지’ 전유성 씨다"라고 전유성을 소개했다.
이에 전유성은 ‘개버지’라는 호칭에 대해 "특이하다. 대부라는 표현은 들어봤는데 개버지는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전유성은 "데뷔 50주년이다. 이제 겨우 50주년 됐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유성은 데뷔 50주년 콘서트에 대해 "서울, 전주, 제주, 부산에서 50주년 콘서트를 한다"라며 "옹알스, 맹승지 등이 출연한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김신영은 “오늘 어버이날인데 따님한테 선물 받았냐”고 물었다. 이에 전유성은 “오늘 전화만 왔다.얼마 전에는 돈을 주더라. 너무 많이 주는 것 같아서 반은 돌려줬다. 40만원 주길래 20만원 돌려줬다”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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