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DJ로 깜짝 변신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이상엽이 잠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은 "박선영 아나운서가 휴가를 갔다"며 "평소에 즐겨 듣는 프로인데 이 자리에 앉아 진행을 맡게 되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일주일 동안 제 모든 걸 쏟아 붓고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엽은 요즘 가장 자주 만나는 배우는 온주완과 김호영, 장성규, 이선균 등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선균에 대해 “‘너 요즘 뭐해’라고 연락이 왔다”며 “라디오를 잘 안 듣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8일부터 14일까지 ‘씨네타운’ 진행을 맡는다.
이상엽은 ‘씨네타운’ 청취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평소 좋아하는 영화 음악을 소개하는 등 스페셜 DJ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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