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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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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한다

입력
2019.05.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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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64억원 확보… 내년부터 3년간 추진

대구시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가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으로 지역 기업의 4차 산업 전환에 선제적 대응과 기업 경쟁력 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8일 2020년 사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4차산업에 대응하는 하이퍼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고도화 사업과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264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한다.

4차 산업대응 하이퍼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고도화 사업은 다이텍연구원을 중심으로, 대구TP나노융합실용화센터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 사업’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 자원과 역량을 최대로 활용하여 소재부품과 전기자율차 산업의 전환과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며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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