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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측 “4월부로 계약 만료, 향후 활동 논의 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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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측 “4월부로 계약 만료, 향후 활동 논의 중” [전문]

입력
2019.05.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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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다. 하이스타이엔티 제공
헤일로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다. 하이스타이엔티 제공

보이그룹 헤일로(HALO) 측이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헤일로 소속사 하이스타이엔티는 8일 "헤일로 멤버 오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은 지난 2019년 4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리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이어 헤일로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디노 포함 6인 멤버 전원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중에 있다"며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헤일로는 그간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O.M.G.', 일본에서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멤버 중 맏형 디노는 지난해 8월 입대했고, 이후 헤일로는 5인 체제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MBC뮤직 '창작의 신' 컬래버레이션 미션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헤일로는 계약 만료 이후 시점인 이달 4일 서울걸즈컬렉션 무대에 올랐다.

▼ 다음은 하이스타이엔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헤일로 소속사 하이스타이엔티입니다. 금일 보도된 헤일로의 계약 종료 관련 공식 입장입니다.

헤일로 오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은 지난 2019년 4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 되었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디노 포함 6인 멤버 전원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중에 있습니다.

헤일로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당사에서는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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