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글로벌한 우정을 뽐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8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정국, 내 쇼에 와줘서 고마워. 많은 의미가 있어. 사랑해"라는 내용의 영어 글과 함께 정국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국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을 찾았고, 지난 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그녀의 무대를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더 열심히 노력할 거야!"라는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는 SNS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에 정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휴대폰 잠금화면 배경사진으로 해놓은 것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월드 스타들의 특별한 우정과 음악적 교감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정국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고, 현재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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