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가 ‘수미네 반찬’을 찾았다.
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가정의 달 특집인 어버이날 편으로 서울 종로에서 꾸며졌다.
이날 서울 점을 오픈한 김수미와 여경래 등 셰프들은 무려 100인분이 넘는 메뉴 만들기에 도전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개업 시간이 되고, 부모님을 모시고 등장한 가족들은 김수미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들에 감동을 표했다.
이번에 수미네 반찬가게에서 만들 음식은 메인이 6개, 반찬이 9개였다. 고사리 굴비조림, 육젓호박볶음, 갈비, 닭볶음탕 등 그동안 ‘수미네 반찬’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음식들이 준비됐다.
이후 특별한 손님인 송해, 송대관, 유지나가 등장했다.
송해는 가수 유지나를 "제가 숨겨둔 딸이 있었다"고 소개하며, 아버지를 여읜 유지나와 부녀사이 같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아버지와 딸'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아냈다.
또한 송대관은 신나는 무대로 손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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