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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 율희 아버지 택배 회사 야유회 깜짝 등장…장인 “내가 연예인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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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 율희 아버지 택배 회사 야유회 깜짝 등장…장인 “내가 연예인 데려왔다”

입력
2019.05.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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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이 장인어른 회사에 등장해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최민환이 장인어른 회사에 등장해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최민환이 장인어른을 기쁘게 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은 율희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택배회사 야유회에 함께했다. 최민환의 등장에 직원들은 환호했고, 자연히 율희 아버지의 어깨는 한껏 치솟았다.

율희의 친정 부모는 회사 야유회를 앞두고 민환 부부와 함께 가기를 원했으나 율희는 민환의 바쁜 해외 일정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 이를 안 민환은 야유회 당일 깜짝 등장해 장인과 장모를 기쁘게 했다.

야유회에 도착한 장인은 직원들에게 “오늘 내가 연예인 데려왔다”고 자랑했다. 이윽고 최민환과 율희가 도착했고 “우리 사위 누군지 알지?”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민환은 또 최상급 한우를 가져와 직원들에게 직접 구워줬다. 장인은 “연예인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니까 보기 좋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고 흐뭇해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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