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제빵과,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3부분 수상
영주 경북전문대학은 3∼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2019 제16회 서울 국제 푸드 앤 그랑프리’에서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입상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전시단체부분에 8명 전원 대상 △식품의약안전청장상인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링세팅 부분 9명 대상 △국제 푸드 그랑프리 라이브 단품 3코스 5인 1조 부분 2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식품관련 기업과 대학, 음식조리단체 등 400여팀이 참가했다.
경북전문대 학생들은 ‘사계절 세계음식’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춰 한식디저트를 상품화하는 아이템으로 경쟁을 펼쳤다.
김주영(호텔조리제빵과 2년) 선수단 대표학생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 그리고 맛과 레시피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빛나는 메달만큼 훌륭한 요리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은경 호텔조리제빵과 지도교수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으로 실무에 강한 현장 중심형 교육 운영의 결과로 분석된다”며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높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