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을 관람했다.
정국은 7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을 태그하며 "나는 그녀의 무대를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나는 그녀의 무대에 정말 도전받고 있고 더 열심히 노력할 거야!"라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사진 속 정국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티켓을 들고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정국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을 통해 또 하나의 자극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음악적 교감은 팬들에게 더 좋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과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일과 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일과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일과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7일과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월 6일과 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일과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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