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몸매에 대한 솔직한 언급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성경에 대해 "드라마 촬영할 때 실제로 봤다. 실물이 훨씬 길고 예쁘더라. 날아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경은 "날아갈 정도는 아니었다. 당시 10kg를 찌웠다. 갑자기 살이 찌면 사람이 무겁지 않냐"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다른 청취자는 4-5년 전 패션쇼에서 이성경의 헤어 메이크업을 했었다고 자신을 밝히며 이성경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이성경에게 미모의 비결에 대해 질문했다.
질문을 들은 이성경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이 모습을 본 라미란은 "화장·메이크업 기술의 발전이라고 해두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성경은 9일 영화 ‘걸캅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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