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등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50년 넘게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면서 시어머니까지 봉양한 박민자(78)씨를 비롯한 18명이 효행자상을 받는다. 혼자서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뇌병변 1급의 남편을 10년 넘게 간호하며 두 자녀를 훌륭히 키운 김정희(72)씨 등 10명은 장한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노인 무료급식과 인식개선 사업 등을 통해 노인권익향상을 이끈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와 CJ ENM 등도 수상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금 그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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