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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교수 4명 문화재위원 동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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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교수 4명 문화재위원 동시 위촉

입력
2019.05.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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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문화재 보존 관리 활용 등 조사 심의 활동

경주대학교 전경. 경주대 제공
경주대학교 전경. 경주대 제공

경주대학교는 대학교수 4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문화재위원 및 문화재전문위원에 위촉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재 보존 〮 관리 〮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 〮 심의하게 될 제29회 문화재위원(문화재위원 75명, 문화재 전문위원 193명)으로 경주대학교 문화재과 교수 4명을 동시에 신규 위촉했다.

강봉원교수(사적/매장분과)와 임영애교수(건축분과)가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됐고, 문화재학과 도진영교수(보존분과)와 최무현교수(건축분과)는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임명됐다.

강봉원교수는 “한 대학에서 4명의 교수가 문화재위원 및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드문 일로 우리 대학을 문화재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해준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구성된 29대 문화재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전시 〮 공연 〮 언론 〮 관광 〮 스토리텔링 〮문화컨설팅 등 다양한 문화재 분과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정책 시행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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