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관광분야 현직 전문가들로부터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듣는 ‘2019 관광산업 취업 멘토링’ 행사를 개최한다. 여행, 호텔, 관광스타트업 등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의 현직 종사자로 구성된 멘토가 구직자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올해 행사에는 하나투어,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코리아레저, 제주항공 등 관광분야 대표기업의 인사ㆍ마케팅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일대일 전문 컨설팅, 취업 스터디, 관광기업 탐방, 미니 잡페어,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등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직자가 실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산업 취업멘토링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데 이어 천안(5월 23일), 광주(6월 5일), 부산(9월25일)에서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 2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