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4일간 작약꽃 전람회 열려
“SNS 통해 소개된 영천시 신녕면 작약꽃밭에 전국 꽃놀이객들이 몰려요“
블로그와 SNS를 통해 지난해 처음 소개된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 작약꽃밭이 사진촬영장소로 각광받으며 인근은 물론 전국의 상춘객들이 붐비고 있다.
이곳에는 제2회 작약꽃 전람회 및 꽃 체험 행사가 15일부터 19일까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해 한국약초작목반에서 처음 주관한 작약꽃 행사는 만개한 작약꽃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 SNS에 올리면서 소문이 나 영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도 봄날 고운 햇살에 빛나는 작약꽃의 향연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영천시는 꽃밭 규모를 키우고, 편의시설을 재단장했다.
전주택 한국약초작목반장은 “관람객들에게 멋진 경치를 보여주기 위해 작약꽃밭 1만㎡를 마련했고 작약꽃 따기 체험, 꽃차시음 행사를 마련하는 등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