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칼리드가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인증했다.
칼리드는 5일(현지시간) ‘Rosw Bowl’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칼리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운데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둘러 서서 미소를 지은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칼리드의 모습이 담겼다.
칼리드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SPEAK YOUSELF’ 공연장을 직접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칼리드의 공연장 방문 소식은 현장을 찾은 팬들을 통해 먼저 알려졌던 바 있다. 칼리드 외에도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 역시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의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찾은 인증 동영상을 게시하며 “the rose Bowl here we come”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과 5일 열린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에서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급 무대를 펼쳐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세계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어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시카고 솔저 필드, 18일과 19일에는 뉴저지 메트라이프 트타디움에서 ‘LOVE YOUSELF :SPEAK YOUSELF’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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