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이 지난 5일 조용히 결혼식을 마쳤다.
박재민은 6일 자신의 SNS에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는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박재민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한다”며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다.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재민은 앞서 지난 5일 친지,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결혼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시원 역시 자신의 SNS에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함께 걸으실 수 있게 된 게 너무 부럽네요 형.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늘 주께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박재민과 신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 결혼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박재민의 결혼 소감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습니다.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재민 올림.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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