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바자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4일 용인시 기흥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 주최로 ‘미스코리아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많은 미스코리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름이 훌쩍 다가온 따뜻한 날씨 덕에 나들이 겸 쇼핑을 나온 이들이 많아 행사는 성료됐다.
바자회에는 SNS와 플리마켓에서 인기 있는 식품, 여성의류, 아동의류, 뷰티, 리빙 브랜드 41개가 참여했다. 매출 일부는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2018 미스코리아 선 송수현은 "많은 분들이 미스코리아와 녹원회 바자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바자회인만큼 가격도 저렴해서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강아지, 고양이 간식 부스를 맡았다. 날도 좋고 옆에 애완견 놀이터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사료나 간식을 깜빡 잊고 못 갖고 오신 분들도 많이 찾아주셨다.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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