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허규 부부가 분가를 하게 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결혼 5년 만에 분가를 하게 된 신동미♥허규 부부는 이사 갈 새집과 가구를 보기 위해 나섰다.
출발 전 신동미는 “결혼할 때 시댁으로 들어가 혼수 준비 과정이 없었고, 저희만의 공간이 처음이다. 신혼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라며 설레는 심정을 전했다.
둘만의 첫 보금자리에 도착해 집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신동미는 “자기야 우리 집이야~”라며 남편에게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허규는 ‘규린이’다운 현실적인 답변으로 응했고, 결국 신동미를 다시 정색하게 만들어 두근거리는 신혼 감성은 파괴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부부는 본격적으로 새집 인테리어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남편 허규는 작업실 벽 한 면을 자신의 사진으로 채우고 싶은 로망을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동미는 주먹까지 쥐며 결사반대를 외쳤다.
이후에도 팽팽한 ‘취향이몽’이 계속되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분가 투어’ 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동미♥허규 현실 동갑 부부의 좌충우돌 ‘분가 투어’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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